언론보도
■ 서울시는 최근 급격히 멸실되고 있는 한옥 보존을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현재 서울시에는 한옥밀집지역 98개소에 약 14,000채의 한옥이 보존되고 있으나, 이 가운데 35개소 약 3,700채의 한옥이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구역이나 예정구역에 포함되어 있어 우리 고유의 전통 주거양식인 한옥의 급격한 멸실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한옥 멸실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착수했으며, 그 방안으로 정비사업 예정구역 등에 포함되지 않은 일반 한옥지역을 대규모 개발예정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에 신중을 기하기로 하고, 아울러 개발계획이 수립 중인 지역에 대하여도 보존가치가 있는 한옥을 존치하거나, 구역내 일정구역으로 이축하여 커뮤니티 시설로의 이용 등을 적극 유도하기로 하였다.
■ 한옥재개발 시범사업 추진
한편, 서울시는 위와 같은 한옥 멸실 방지대책을 마련, 시행함과 병행하여 한옥재개발 시범사업 추진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시범사업 검토 배경은 최근 사라져 가고 있는 역사·문화도시 서울의 전통성을 회복하고, 아울러 최근 웰-빙 주거형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한옥의 보급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체적으로 시범사업 대상지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서울시에서는 향후 면밀한 기초조사를 한 후 4대문 내 한옥밀집지역 또는 서울성곽 주변지 가운데 1곳을 주민들과의 협의를 거쳐 시범사업지로 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역사·문화도시 서울의 정체성 확보를 통한 도시경쟁력 제고
이번에 추진하고자 하는 서울시의 한옥보존 정책과 시범사업이 관계전문가와의 논의를 거쳐 좀 더 보완된 형태로 시행이 된다면, 역사·문화도시 서울의 정체성 확보는 물론 도시경쟁력과 가치를 제고시키고 아울러 서울시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1,200만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담당부서 : 서울특별시 주택국 주거정비과 (☎3707-8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