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갤러리 소나무가 개관 기념전으로 25일부터 5월 22일까지 재불 화가 박동일(67) 초대전을 연다.

갤러리 소나무는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e-믿음치과를 운영중인 서울 가회동 북촌의 아담한 한옥 건물내에 자리 잡은 신설 화랑. 카페 겸 비공식 전시장으로 사용돼온 공간을 전문화랑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첫 초대 작가로 개인전을 여는 박동일 화가는 30년 가까이 파리에 머물면서 작업을 해왔다. 국내에서는 2003년 이후 5년만에 열리는 개인전이다.

그의 작품은 원근법을 포기하고 샤갈을 연상시키는 동화적인 색과 형태로 꾸며진게 특징이다.

'잃어버린 꿈을 찾아'를 주제로 한 이번 개인전에서도 새와 물고기, 별자리, 과일과 꽃, 연인과 아이 등 아기자기한 소재를 화폭에 담아 많은 얘기를 풀어놓는 동화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그의 작품에 부착된 음반은 화폭의 일부를 채우면서 알록달록한 그림에 음악적인 즐거움까지 부여하는 듯하다.

☎02-3675-3396. (사진설명 = 갤러리 소나무내 전시 작품 앞에 선 재불화가 박동일과 작품 '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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