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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29일 저녁 한옥마을 은행로에서 도심 실개천 통수(通水) 및 야간경관 점등식을 가졌다.
한옥마을 실개천은 태조로를 중심으로 동부시장 방향으로 경기전 뒷길까지 270여m, 남천교 방향으로 향교로까지 270여m 등 총 557m를 폭 0.3~1.2m, 수심 10cm의 곡선형태의 도랑을 설치했다.
시에서는 지난해 4월 수원확보를 위해 지하암반 150m 관정 2공을 파 1일 300t의 수량을 확보해 놓았으며, 5월부터는 은행로 확장공사와 함께 실개천 조성사업을 벌여왔다.
초당 20∼30cm 속도로 물이 흐르게 되며, 지하수 이용은 30t 정도로 증발 등에 따른 보충수는 자동시스템으로 지하수를 가동해 보충하게 되며, 정화 기능이 있어 깨끗한 물이 흐르게 된다.
은행로와 접한 골목도로, 상가 등의 주차장 진입부 등 22곳 대해서는 2∼3m 통석으로 차량 등의 진.출입시 파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구조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석재를 가공.제작 영구 구조물로 설치했다.
실개천 물은 쌈지공원내 일정 규모의 저류조를 통한 후 자연유하 순환방식으로 지하수 이용수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이들이 물장난을 할 경우 수질오염에 따른 질병예방을 위한 정수시설과 광섬유를 이용한 경관조명을 연출로 야간 시간대에도 시민 및 관광객에게 실개천의 형태와 물흐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8곳의 쌈지공원엔 전통 솟대, 물레방아, 전통정자, 자연석을 활용한 연못, 벽천, 전통담장, 수목식재, 경관조명 등으로 전통도시의 이미지를 표현하려 신경 썼다.
시 관계자는 "한옥마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 제공과 친수공간 마련으로 볼거리 등을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시스] 2008년 04월 29일(화)